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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flüge von Mac Para Elan 3 -28, Thomas Grüner

Testpilot: Thomas Grüner

설계 종횡비가 거의 6.4에 달하는 Elan3는 매우 높은 품질의 솜씨와 세심하게 설계된 구조를 보여줍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라인 록킹이 되어있는 라이저에는 효과적인 B-C 스티어링 기능이 있으며, 이는 C 라이저의 라인 잠금 장치 아래에 패딩 처리된 핸들을 통해 링 전송 시스템을 통해 제어됩니다. 구조에 대한 모든 필수 세부 사항은 제조업체 홈페이지에 찾을 수 있으므로 이 리뷰에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독일의 MAC PARA TECHNOLOGY 수입자는 저에게 친절하게 28(L) 사이즈의 ELAN3를 제공하였고 우디벨리 X ALPS GTO 하네스와 함께 108KG에서 116KG믜 무게 범위에서 날마다 다른 날에 저지대의 네가지 지형에서 30km/h 이상의 강풍까지 총 10회 비행을 했습니다.

그 결과 ELAN3는 파일럿이 거의 수정할 필요가 없는 매우 쾌적하고 믿을 수 있을 정도로 긍정적인 이륙 동작을 보입니다.

캐노피가 아치형으로 펼쳐져있고 미리 장력을 가한 상태에서 매우 약한 바람이 불어도 오버슈팅없이 캐노피가 균일하게 팽창되며 적절하게 라이저를 당기면 쉽게 머리 위로 올라갑니다.

약한바람에서 중간정도 바람(최대 25km/h)에서도 쉽게 이륙할 수 있으며 6.4에 불과한 종횡비에도 불구하고 파일럿의 특별한 기술을 사용 할 필요가 없습니다.

캐노피의 부드러운 핸들링 덕분에 갑작스러운 가스트에도 돌발 상황없이 편안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지면에 캐노피를 펼쳐놓아도 강한바람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라이저의 B-C라인을 약간 잡아주면 캐노피가 지면에 확실하게 고정되어 강풍이 부는 날에도 더욱 안전하게 이륙할 수 있습니다.

강풍이륙에서는 캐노피의 오버슈팅이 눈에 띄지 않지만 열바람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매우 쾌적하고 관용적인 동작을 보여진다는게 매우 우수한 이륙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높은 제어 압력에 놀랐습니다. 디자이너가 전화로 알려줬는데 나중에 몇시간 비행 한 후 전 훨씬 더 적응하여 즐거운 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브레이크는 half wrap상태로 비행 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강한 열 뿐만 아니라 약한 열에서도 맥시멈에 가까운 무게범위에서 비행하는것은 정말로 효율적입니다.

저는 이미 써멀 비행을 아주 재밌게 즐겼습니다.

강한 난기류에서 비행할 때 분명히 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속도가 늦춰지고 앞으로 슈팅이 생기는 다른 날개들을 많이 보셨을겁니다..

어떤 날개는 강한 난기류 속으로 당겨지기도하죠.

이러한 비행 특성은 적극적인 조종과 비행 경험이 필수적이며, 제 생각에는 에너지가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비행 특성입니다..

하지만 Elan3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상위 중량 범위에서 Elan3는 마치 버틀러처럼 약간의 기울기로 부드럽게 앞으로 끌어당기며 (뒤로 마이너스 피치없이) 써멀에 진입합니다.

날개는 파일럿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러운 반응으로 매우 조화롬게 써멀의 위치를 표시해줍니다.

써멀에서  좀 더 올라가기 위해 조종줄을 더 조작하면 "원하는 대로" 더 빠르게 상승합니다. 

정말로 쾌적하고 특히나 효율적인 기능입니다. 이는 강한 열에서도 편안하고 성능 위주의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중간 무게 범위에 가까운 Elan3는 진정한 클라이머(Climber)이지만 안타깝게도 바람을 잘 뚫고가진 않습니다.

열속으로 비행할 때 캐노피가 약간 곧게 펴지고(부정적인 경향 없이) 열 속으로 들어가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평지에서 효과적으로 코어링하기 위해 때떄로 필요한 회전 방향 변경(턴반전기술)은 Elan3에서 아주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Elan3는 또한 플랫터너로서 회전싱크율이 낮으며, 써멀에서 올바르게 회전을 시작하면 이후 제어 보정이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트림스피드는 동급에서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풀바스피드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낮습니다.

상위 중량범위에서 글라이더는 바람에 대해 좋은 폴라그래프를 그리며 활공하고 최고속도 약 55km/h에 도달합니다.

고속 비행에서 캐노피는 매우 안정적이지만 때때로 롤 경향이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B/C 스티어링 핸들의 당기는 힘은 동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높지만, 다른 글라이더로 비행하면서 피치와 롤을 보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 만큼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난기류와 거친 바람에서 B/C스티어링 사용하면 그대로 난기류가 흡수되는 경향이 있어 제어 보정을 조금만 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ELAN3의 귀접기는 깔끔하게 작용하며 안정적입니다. 캐노피는 방향제어 중 체중 이동에 아주 잘 반응합니다.

스피드바를 사용한 상태에서의 싱크율도 아주 좋습니다.

귀접기를 푼후 재팽창할때는 약간의 펌핑이 필요합니다.

ELAN3의 비행은 정말로 재밌습니다..

ELAN3보다 더 상급 글라이다와 나보다 더 뛰어난 파일럿들이 있는 활공장에서 비교했었습니다.

ELAN3는 동급에서 가장 빠른 글라이더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글라이더의 최대 강점은 열에서 잘오르고, 모든 종류의 열에서 잘 견뎌내며, 흘러가는 써멀에서도 효율적으로 날아간다는 것 입니다.

공기의 움직임을 높이로 바꿔주는 기능이 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9월에 제가 사는 지역의 산(예나의 예거베르크)에서 강한 측풍이 부는 매우 약한 써멀 조건에서 비행했었는데

안정된 하늘위에서 직선 비행중 작은 거품 써멀과 공기의 움직임을 어떻게 높이로 변환시켜주는지 ELAN3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상 근처의 열은 너무 빡빡하고 찢어지고 약해서 회전할 수 없었습니다.

ELAN3는 실제로 경사면의 중간 지점에서도 난기류를 흡입하여 저를 구해주었습니다!

다른 파일럿들은 그 당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더 나은 조건을 기다리며 헛된 희망을 품었었죠..

저와 함께 이륙한 ELAN3와 ​같은 C클래스의 글라이더들은 이미 착륙장을 향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시간 반 이상 거품성 써멀을 타며 비행을 한후 경사면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회전을하며 필요한 고도를 충분히 획득했습니다.

일단 회전을 시작한 ELAN3는 천천히 상승하기 시작하며 나중에 회전방향을 변경해도 날개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2.5m/s의 통합 상승률을 기록하고 80m에서 1100m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지상 100m 이하의 낮은고도도 ELAN3에게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크로스컨트리 비행 중 다양한 지형에서 여러분 ELAN3의 부력과 열에 완만하게 진입하는것을 느꼈는데, 이러한 특성은 EN-C 글라이더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성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C에선 없는 특성이며 EN-D에서 나타나는 특성입니다.

다른 날 젠지히 남쪽 능선에서 EN-D 글라이더와 실력있는 파일럿들과 함께 비행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ELAN3는 상승이나 활공비 어느쪽도 뒤쳐지지않는 매우 강력한 패러글라이더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C급 날개로서 캐노피의 안정성이 매우 높으며 댐핑이나 피치 안정성이 아주 뛰어나고, 중요한 비행 피드백 또한 계속 유지됩니다.

ELAN3와 함께 비행하면서 모든 조건에서 매우 편안했고 C급 기체로 비행하기 까다롭고 애매모호한 기상 조건에서도 매우 관대하게 작동하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파일럿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모든 속도범위에서 직선 비행시 가끔 가벼운 롤과 피치 경향이 강제적으로 생기는 난기류에서도 충분히 잘 흡수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것을 파일럿이 자율적으로 보정한다면 고도를 높이는 비행으로 변환이 가능하다는겁니다.

급격한 조건에서 날개는 거의 변형되지 않으며 불필요한 피드백으로 조종사를 압도하지도 않고 쾌적한 피드백만을 제공합니다.

동급에서 이례적으로 ELAN3는 까다로운 조건에서 최소한의 파일럿 개입만 필요합니다.

훨씬 더 많은 파일럿 입력이 필요로하고 파일럿의 실수를 용서해주지 않는 B급 날개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세요.

ELAN3의 모든 관용적인 특성에도 불구하고 초보자용 글라이더가 절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합니다.

충분한 파일럿 경험이 필요합니다.

제 관점에서 볼 때, ELAN3는 모험을 위한 새로운 동반자를 찾고 있는 최소 7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가진 B급 파일럿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평지 비행을 즐기는 레저파일럿이나 크로스컨트리 애호가라면 ELAN3를 당장 비행해보고 구매를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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